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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홍콩의 ‘르 프렌치 메이’
정용환홍콩 특파원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. 이곳에선 매년 5월을 전후해 2개월간 프랑스 현대 예술 축제가 열리고 있다.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‘르 프렌치 메이(5월의 프랑스)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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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영어 발음·억양보다 중요한 건 문법, 키신저 영어가 모범”
조화유씨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용 영문 감수팀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. 국격을 떨어뜨리는 엉터리 영어를 꼭 추방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. [조화유 제공] 재미 영어 전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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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세계적 수준의 한국화가 많은데 뉴욕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어요”
“한국에 세계적 수준의 화가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.” 미국 뉴욕의 유명 아트페어 ‘레드닷(Red Dot)’ 기획자 조지 빌리스(사진)는 연신 감탄했다. 그는 “한국 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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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인의 수호신 돌하르방
관련사진제주 돌하르방은 본래 읍성의 대문 앞에 세워져 수호신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. 성읍민속마을의 정의현 읍성 동·서·남문의 대문 앞에는 각각 두 쌍의 돌하르방이 있다.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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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POP in Europe (하) 팬덤을 넘어 매스컬처로
인터넷 문화가 K-POP의 인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. 한류 콘텐트가 전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소비되는 시스템이 갖춰진 셈이다. 사진은 지난달 런던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‘K-PO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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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봤습니다] 김동호 기자의 필리핀 한국국제학교
수준별로 진행되는 영어 원어민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과 선생님들. 뒷줄 왼쪽 첫번째가 김성미 교장. 지난 1일 필리핀 마닐라 중심부 글로벌시티에 자리 잡은 필리핀 한국국제학교(K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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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폰으로 들어온 세상, 모든 일은 손바닥 안에 있다
스마트폰·태블릿PC 등의 출현으로 모바일 세상은 격변기를 맞이했다. 3G·와이파이·와이브로 같은 새로운 통신망도 구축됐다.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필요하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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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“샤이니 얼굴 봐 감격”이라는 프랑스 한류 팬
동방신기·샤이니·f(x) 등 아이돌 스타들이 탄 차가 공항을 떠나자 일부 프랑스 여성 팬들은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까지 흘렸다. 이유를 묻자 “샤이니 멤버들의 얼굴을 직접 봤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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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거리 가득한 천안·아산지역 대학축제
대학축제가 달라지고 있다. 각 대학들이 그들만을 위한 먹고 마시는 행사에서 탈피해 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.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나 마술을 비롯해 다문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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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팝 열풍 '타임스퀘어 접수'…MTV '세계 최고 차세대 밴드' 로 걸그룹 '2NE1' 선정
K팝 열풍이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아이돌 그룹 '투애니원(2NE1.사진)'이 MTV가 뽑은 '세계 최고 차세대 밴드'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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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림] ‘코리안 아이 - 환상적인 일상’ 한국전에 초대합니다
한국 현대미술 작품의 해외전시를 통해 한국 작가들을 알리고 지원하기 위한 ‘스탠다드차타드와 함께하는 코리안 아이(Korean Eye)-환상적인 일상(Fantastic Ordina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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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화선과 위파사나, 오르는 길 달라도 같은 곳서 만나죠
10일 충남 공주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북방 불교의 간화선 선사인 고우(오른쪽) 스님과 남방 불교의 위파사나 선사인 파욱 스님이 만났다. 두 사람은 간화선과 위파사나의 소통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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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인, 너와 나를 위한 배려
①오염물질이 묻어도 세탁해 재활용이 가능한 방석. 엉덩이를 받쳐주는 쿠션 기능도 중시했다. 소·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치매 노인이나 환자들에게 유용할 아이템이다. 조만간 상품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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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정치·경제
정치·경제 ◆전환시대의 위기 통일 한국의 미래(이홍구 칼럼집, 지식산업사, 220쪽, 1만2000원)=통일의 미래상, 세계적 불안의 시대, 한국정치의 구조적 한계 등을 주제로 이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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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대사관 서울서 신발 전시회
"좋은 신발은 오래된 친구 같은 거죠." 마시모 안드레아 레제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말이다.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문화원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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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부 문교부 도서관업무 이관싸고 〃티격태격〃|월말 결론 앞두고 출판협-국공립도서관 직원까지 이견
이달말께 총무처가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이는 국·공·시립 도서관업무의 문화부 이관문제를 놓고 문화부와 문교부의 막바지 다툼이 치열하다. 지난해 초부터 검토되기 시작한 이 줄다리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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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·31 지방선거 누가 나오나 - 기초 단체장 후보들
*** 서울 특별시 ▶종로구청장 김영종 52 열 한국수자원공사 이사 김충용 67 한 종로구약사회장 정흥진 61 민 전 구청장 ▶중구청장 전장하 58 열 부구청장 정동일 51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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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계쪽지] 사진작가 황헌만씨 外
◆서예가 무산(茂山) 허회태(許會泰)씨가 독일 한국문화원의 초대를 받아 11~26일 베를린 한국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. 1995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을 수상한 허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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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박희진 시낭독의 밤」24일 불오 전통문화원
불교전통문화원은 시인박희진씨(사진)를 초청, 24일 오후 7시 서울 관훈동 본원강당에서 「박희진 시낭독의 밤」을 연다. 박씨는『소리의 울림에 의한 청자의 영혼과의 만남이 시의 최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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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민기 극단 학전 대표 독일 '괴테 메달' 수상
'아침이슬'의 작곡자이자 뮤지컬 '지하철 1호선'의 연출자인 김민기(56.극단 학전 대표.사진)씨가 2007년 독일 '괴테 메달' 수상자로 선정됐다. 독일문화원은 1일 "민주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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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JFK공항의 '김밥 아줌마'
한국의 김밥과 우동이 햄버거, 피자처럼 세계 시장에서 널리 판매되는 패스트푸드가 될 수 있을까? 그렇게만 된다면 맥도널드나 피자헛처럼 뉴욕, 모스크바, 도쿄에 김밥 체인망이 깔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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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레히트의 생애와 작품 세계|전시회·영화 등을 통해 재조명
현대 서사극의 이론체계를 정립하는 등 현대연극에 큰 영향을 끼쳐「현대의 셰익스피어」라고도 불리는 독일 희곡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생애와 작품세계가 전시회·강연·영화등을 통해 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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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 미대사관 '코메리칸 바람'
주한 미국대사관에 이민 2세나 입양아 출신의 한국계 외교관이 잇따라 자리 잡고 있다. 입양아 출신으로 한국 이름이 우창제인 로버트 오그번(46) 신임 공보관이 24일 부임했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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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산의 「독립사」 고국서 빛나다.
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선생의 유품 2백여점이 11일하오 독립기념관에 기증됐다. 미주 도산기념사업회 주선으로 도산선생의 딸 「수잔」안(70)과 외손자 「필립」, 외손녀 「크리스틴」이